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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더부룩한 배의 원인, 식적을 아십니까?

잘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물론 돈도 많고 좋은 집에 


멋진 자동차도 끌고 다니면 


좋겠지만 그런 욕망을 탐하는 


것보다는 내 분수에 맞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마음 편하게 사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잘 먹고 



사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잘 소화시키고 잘 싸는 일일것입니다


먹은 것이 제대로 몸에 흡수되지 않거나 배출되지 않고 쌓여있는 것을 


한의학에서 식적(食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식적이 있으면 위나 장에 노폐물이 오래 머물면서 독소·가스를 발생시키고 


똥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식전은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등은 


최대한피하고 소화를 방해하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을 가지고 야채와 과일 등을 


많이 먹어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당신의 식적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내 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빵빵한



느낌이 들며 답답하고 체한 느낌이 자주 있다면 식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나 몸이 잘 붓는다면 역시 식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장을 소화된 음식물로 기화 혈을 만드는 중요한 장기로 보는데요.


비장은 왼쪽 콩팥과 횡격막 사이에 위치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림프기관입니다. 그런데 식적이 생기면 이 비장에 문제가 생기고 체내 순환과 


수액대사가 원활게 이뤄지지 않아 몸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트림을 


자주 하는 경우도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