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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어려운 연말이지만 나보다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기를

매년 연말이면 우리는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를 


안게 된다. 반면 걱정하는 부분도 


많다. 바로 매면 오르는 물가 걱정 


때문이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생활비는 


점점 많이 드니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질 것이다. 월급은 오르지 않고


 매년 물가가 오르는 반면, 다른 건 다 


오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아이 키우는 일과 관련된 지출은 


여전히 가계에 큰 부담이다.

 


아이 키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상. 그 만큼 양육비가 많이 들고 있다


특히 사교육비는 전세계적으로도 한국이 높기로 유명하니 말 다 했다


사실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을 부추기는 우리 나리의 사교육이 시스템이 원망스럽다.

 

다른 방법이 없다. 각자 개인이 철저하게 대비할 수 밖에...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 사전에 준비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는 한자성어인데 


우리의 인생도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젊고 새파랗게 어렸을때는 상상도 못하지만


나중에 늙었을때는 그 인생만큼이나 허탈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16. 크리스마스의 설레임도 잊고 선물을 나눈 따뜻한



마음과 여유도 조금씩 사라져가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도 든다. 그래도 연말이다


크리스마스다. 즐겁게 이웃과 나누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어려운 사람들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이 많이 나와야할 것이다.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손잡고 추운 겨울날 흰눈을 맞이하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