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2016년 묵은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아옵니다.
물론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시간의 흐름 속에 다시 반복되어
시작되는 일연의 한 순간이지만,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이렇게 다시 ‘1’월로 돌아가지 않고
13월, 14월... 1015월... 등등을 맞이 했다면 모든걸 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와 느낌이 없어서 어쩌면 자포자기 하는 인생을 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와 희망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세계 모든 사람들도 언제나 새해를 반기고 뜻깊은
행사등으로 그날의 의미를 곱씹어 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제야의 종을 타종하죠. 영국에서는 퍼레이드를
한다고 합니다. 새해가 되면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호그마니 축제가 펼쳐집니다.
한편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는 준카누라고 불리는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눈이 부시고 멋진 장식들로 하나같이 치장한 참가자들은
음악을 연주하며 춤을 추죠. 스페인에서는 포도 먹기 이벤트가 유명합니다.
새해를 알리는 자정이 되면 포도 열 두 송이를먹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이 새해 이벤트는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고 합니다. 12송이를 먹는
것도 바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 자정 12시에서 유래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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