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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에게 자유란?

 

 

자유는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입니다. 구속이 될 수 있는 것은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이다. 그 전제에 입각한다면, 비록 구속되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모든 장애에서 해방됨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애는 또 터부라고 환언하여도 무방하겠으나, 터부에는 성에 관한 것에서부터 절도나 살생과 같은 것까지도 포함됩니다. 인간의 자유는, 터부를 초월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터부는 역사적, 사회적으로 변화합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학교를 매일 다니는 것은 감옥같은 생활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빨리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으로 나가는 자유를 꿈꿨습니다. 또 집에서 잔소리 듣기 싫어서 자취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언제쯤 남에게 구속받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지만 저는 자신감도 많이 없고 사람을 대하는게 서투릅니다. 그래서 혼자가 낫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외로움에 가득찼죠.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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