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 조정, 강한 대학이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대학의 경쟁력은 

늘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또한 부실 대학의 문제도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곤 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정부와 교육당국은 오래전부터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해왔는데요.

 

강도 높은 구조 개혁으로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우리나라 대학의 세계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한 의도입니다. 

이에 정부는 총 27개 대학에 대한 내년 정부 지원을 금지하겠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그 파장이 생각보다 클 전망입니다.

 

우선 학생들도 당장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데요. 

국가 장학금 등에서도 정부 지원을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대학들은 평가 결과에 의한 것인데요. 평가에 참여한 

대학 중에 체질 개선에 대한 의지가 확실하고 성과를 보인 곳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런 조치가 다른 대학들에게도 구조 개혁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것이 정부의 의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미래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구 변화의 추이도 있고 

대한민국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대학 교육에 대한 변화도 필요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평가를 계속 진행해서 기준에 미달되는 대학들에게는 

강력한 제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조치로 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글로벌 경쟁력으로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원합니다. 또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도 향상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