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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서

1년에 한번씩 꼭 스케일링 받으세요~

오복이라는 단어 들어 보셨나여? 쉽게 이야기 해서 다섯가지 복이라고 하는데요. 어릴적에 어른들이 자주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섯가지 복은 타고나야 한다고... 그 중에서 항상 치아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건 맞는말 같아요.. 한번 치과라도 간다면.. 들어가는 금전적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우리가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열심히 양치질을 하기도 해야 하지만,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스케일링비용도 예전보다 저렴해져서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도 일년에 한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은 치아표면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음식을 먹고 난 뒤에 치아를 깨끗이 닦지 않으면 음식물의 미세한 찌꺼기가 치아에 남아 세균 덩어리의 막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이때 플라그라고 부르는 이 막은 칫솔질로 제거할 수가 있으나, 시간이 자나게 되면 플라그는 타액의 칼슘성분과 함께 섞이게 되면서 단단한 돌처럼 굳어서 치아에 붙게 되는데요. 이렇게 치아에 붙은 치석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스케일링을 하는 중요한 이유 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케일링은 언제쯤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일단 스케일링은 보통 젖니에서 구치로 이갈이를 하는 10대 초반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치료가 아닌 예방이 주요 목적이므로 잇몸이 건강할 때부터 꾸준하게 관리를 하게 되면,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최소 1년에 한번 정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저도 꾸준히 매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케일링 후 치아가 시린 느낌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느낌이 싫어서 스케일링을 꺼려하신다고도 하는데요. 사실 처음 스케일링을 받는 사람은 치아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시린 느낌이 들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치아 내의 신경이 자극에 민감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게 되면 그 증상은 차츰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럼 스케일링 후에 주의 해야 할 것도 있겠지요. 먼저 스케일링  받은 직후에는 너무 차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이가 시리더라도 칫솔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질을 부드럽고 꼼꼼하게 1~2주간 하면 자연스럽게 불편한 느낌이 사라지게 되며 튼튼한 잇몸을 유지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사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스케일링의 경우 비용의 부담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매년 1회씩 스케일링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이기도 한데요. 보험 적용이 되면 본인부담금이 2만원 내외라고 하니 부담없이 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치아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1년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