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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서울의 살림살이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상생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공기관이 나서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실 부익부 빈인빈이 심해지다보니 


있는 사람들이 더 버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등의 웃지 못할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방자치단체들도 하나둘씩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시가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저소득층의 청년들을 위한 구직활동지원비가 청년수당이라는 명목으로 


지원된다. 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계획을 검태해 매월 약 50만원정도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취업준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층 


청년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정책이 선심성 아니냐는 비판도 많이 받는다. 당장 서울시의 재정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정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 운행의 적자는 상상을 초월한다.

 

쾌적하고 사용이 편리한 지하철이 되는 과정에서 수입성에 대한 보장이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대중교통이라는 점에서 공공성이 다분히 포함되다보니 


요금을 많이 받기도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적자가 계속 이어진다면 앞으로 더 운영이 어려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특히 최근에는 신분당선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장 분빌 시간에도 열차가 텅텅 비어 


운영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