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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서

남대문 시장 탐방기

 

남대문은 365일, 24시간 열리는 국내 대표시장으로 동대문시장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종합시장입니다. 없는 물건을 찾는 것이 더 쉽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판매되는 시장으로 65㎢의 넓이에 1만여 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낮에는 소매시장으로 밤에는 도매시장으로, 하루 종일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합니다. 시장 자리는 한양의 정문인 숭례문 옆이라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물자로 인하여 시장이 만들어지기에 좋은 입지조건입니다. 그 덕에 조선 초부터 이곳에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처음에는 조정이 감독하는 시전의 형태로 운영되다 자연스럽게 좌판들이 늘어서면서 대규모 시장으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일대로 각각의 상가는 특성화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액세서리상가, 의류상가, 잡화상가 등이 있으며 수입물품을 파는 상가가 특히 유명합니다. 오래된 시장이라 골목골목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이 많은데, 양은냄비에 달그락 거리며 조려내는 갈치조림은 남대문시장의 이름난 먹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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