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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서

서른, 잔치는 끝났다 :서른생일을 맞이하는 이에게 선물해본다

오늘은 제가 ㅋㅋ 개인 적인 이야기를 좀 하자면....  곧 저희 언니 생일이에요....  이번에 서른을 맞이 하는  우리 언니에게 ...  우리 가족들은  서로 ...  챙기는 스타일이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뭐.. 딱히...  생일도  그냥 지나가고  말로만  축하를 하고  그리고  용돈을 주거나 그랬지요.  그런데  이제 시집을 가면서  친정식구들을  챙기기시작하는  언니.. 언니가  먼저  챙기기시작하니까  서로  이제 챙기기시작했고  저도  이제 언니의  30살을 챙겨주려고 해요. 엄마가  서른인데 ..  제대로  챙겨줘야  30대를 잘 보낼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는데  왠지 맞는 말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케익을 주문을 하고  30살이니까  이제 주름 관리와 피부관리하라고  주름크림 사주고 ...  마지막으로  책을 준비를 했습니다.  저자 최영미님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 입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제목만을 보고  골려 주려고  담았던 책이에요...  하지만  그내용에는  교과서가 없는  시대에 고투하는  젊은  영혼의  편력을 도시적으로  노래한 여류 작가의  시집이라고  하는데  그안의 시의  내용이 아주 알차고  평도  좋더라고요...  이번에 돌아오는  금요일에 선물을 할건데.....  받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좋아좋으면  좋겠는데...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