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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서

여성필수품! 화장도구 관리방법

코로나-19로 인하여 바뀐 것 중에 하나가 요즘 쌩얼로 출근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하루종일 쓰고 있다보니, 화장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제 진짜 쌩얼이 익숙해져가는 일상입니다. 그런데, 쌩얼로 다니다 보니 문제가 발생을 했어요. 지난주말에 화장을 하려고 보니, 세상에,, 퍼프에 곰팡이가 ㅠㅠ 몇개월째 안쓰고 넣어 뒀더니,,, 글쎄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했어요.


사실 여성분들이 매일쓰는 화장도구의 경우 항상 청결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처럼 이렇게 방치를 하게 될 경우 세균이 번식을 하게 되며, 세균이 번식을 한 도구로 화장을 하게 될 경우 자칫 모낭염이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을 자주 하던, 하지 않던 항상 화장도구는 청결하게 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여성의 필수품인 화장도구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도구는 바로 파우더 퍼프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 파우더 퍼프의 경우는 매일 쓴다고 할 수가 있지요. 따라서 사용빈도 만큼 공기 중에 노출이 되는 빈도가 높아서 미세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퍼프는 파우더와 분리하여 보관을 하는 것이 좋으며, 낱개로 여러개 구입하여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파우더 퍼프는 전용 클렌저를 푼 물에 5~10분정도 담궈두었다가 가볍게 눌러서 빨고 개끗한 물로 세척을 한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많이 쓰는 것이 바로 브러시인데요. 브러시의 경우 파우더 브러시와 블러셔 브러시 등등 많은 브러시의 종류가 있기 마련입니다.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접촉하는 브러시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세균 번식은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는 것을 피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전용 클렌저를 풀어서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며, 브러시의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섬유유연제를 푼 물에 헹구는 것을 추천하는며,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뺀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파운데이션 스펀지 - 다이소나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파운데이션 스펀지 사보신적 있으신가요? 사실 저는 대용량을 사서 1회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한번쓰고 버리기에는 조금 아까워서 여러번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도구이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깊숙이 스며들어서 완벽하게 세정하기가 가장 어려운 도구라고 합니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화장품 가운데서도 세균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사실 한번쓰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저렴한 스펀지를 대량구매하여 한번쓰고 버리는 것을 제일 추천합니다.


얼굴 가운데 눈가는 가장 예민하다고 할 수가 있으며, 세균의 감염이 매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 리무버로 집게 부분을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또한 사용전에는 뷰러 안쪽의 고무가 갈라지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뷰러는 알코올로 깨끗하게 닦아서 관리하고 3개월에 한번은 고무패드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입술을 바르는 브러시는 세균의 번식이 빠르다고 합니다. 특히 한번 사용을 하고나면 제품이 엉겨붙어서 딱딱하게 굳기도 하지요. 특히 립 브러시의 경우는 립 수정시 여러 물질들이 묻을 수가 있기 때문에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아이브러시의 경우 눈에 염증을 유발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브러시들은 매일 사용하기전 티슈나 화장솜에 브러시 클렌저를 덜어서 브러시 표면을 문질러 닦고, 깨끗한 티슈를 사용하여 모양을 잡아가며 닦은 후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요. 번거롭더라도 꼭 이용수칙을 지켜주세요.


화장은 우리 얼굴의 피부에 가장 밀접하게 닿는 것입니다. 그러한 화장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화장 도구이구요. 화장 도구가 청결하지 않다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일, 절대 그러지 않도록 세척에 좀 더 신경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