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형열풍에다 몸짱 얼짱시대에 헬스장들이 우후죽순 늘어가고 있답니다. 저도 동네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자치센터에서 주최하는 헬스를 등록했습니다. 가격도 일반 헬스장의 반가격밖에 안해서 그런지 부담이 안가긴 하네요.
그나저나 동네 주변에는 헬스장 전단지가 많이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서 할인도 하고 마케팅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하는데요, 살아남지 못하면 결국 폐업을 하게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강남구만 5년간 100군데 이상 폐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헬스장의 숫자가 늘어나서 망하는 곳이 많겠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사람들이 헬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헬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연예인들이 주로 진행자로 많이 나와서 각종 동작들을 알려주니 구지 헬스장에 가지 않더라도 기구 몇 개 사놓고 집에서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인터넷의 발달이란 것이 우리에게 편리를 가져오지만 누군가에게는 불리한 점으로도 작용하나 봅니다.
차별화된 헬스장만이 앞으로 살 길 같습니다. 무작정 기구만 들여놓는 것이 아니라 스쿼트 전문 아니면 다이어트 전문, 이두박근 전문 등 각종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살아남는 지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