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현재 출산율로 인해서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점점 애를 낳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를 낳지 않은 이유는 본인의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사회환경이 그렇게 만들고도 있습니다. 가령 애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드는데 그것을 사회복지가 도와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럴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는 가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에 흙수저다 금수저다 이야기가 많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해서 있는 집 자식들은 대대로 잘 배우고 잘 살아가는데 그러지 못한 가정은 차라리 애를 낳지 않아서 본인도 더 여유롭게 살아가고 자신의 자녀도 그런 세상에 내보내지 않음으로 위안을 삼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들의 지위향상도 한 몫합니다.
여성들은 점점 더 많이 배우고 있으며 점점 사회의 지도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양육과 세상일을 함께 하기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중 하나가 있다면 요즘 아이를 키우는 것입니다. 사방에서 오는 각종 유혹과 미디어광고의 노출속에서 아이에게 더욱 많은 것들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정 재무상태는 좋지 않은 것이 바로 그 스트레스 중에 하나입니다. 주변에 어느 집 자식이 무슨 선물을 받으면 그것을 주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시작하고 그걸로 인해 누군가는 열등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물질적인 무언가로 매번 보상하려하기 보다는 항상 함께 있어주고 정신적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