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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변해야 청년이 삽니다

청년실업이라는 단어가 왜 이리도 식상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상 있어왔던 것이지만 요근래 느끼는 청년실업은 그 느낌과 강도가 훨씬 강한 것 처럼 국민들에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야할 청년들이 아직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소식들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곤 합니다. 청년 실업율이 현재 12.5프로로 역대 최악이라고 하네요. 사실 언제나 취업은 어려웠고 언제나 그 가운데에는 청년이 주인공이기에 그다지 크게 현실로 와닿은 기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청년일자리를 20만개 이상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20만개를 새롭게 창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것이 아닙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데 파트타임식의 일자리는 개인에게도 그리고 조직에게도 그다지 효율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알바를 구하는 것도 엄청난 경쟁을 한다고 합니다. 힘쓰는 일은 값싼 외노자가 들어오니까 이 역시도 결코 만만치 않은 영역이구요.



이웃나라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닮아가는 요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그 문제와 해법이 바로 교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교육에 그리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돈을 투자했지만 그것을 교육의 획기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입시위주의 교육을 이제는 지양하고 보다 개인의 선택을 중시하고 사회 각 영역의 맛을 일찍부터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면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직업선택을 일찍 부터 하여 전문성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선진국과의 경쟁에 있어서도 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