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정말 많죠? 저도 아파트에 20년 이상 살면서 아파트 관리비를 접해봤는데요 요새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성을 놓고 말들이 많네요
그래서 정부가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 처음으로 감사를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박인 것은 5군데 중 한곳에서 비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어떤곳은 관리소장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고 또 어떤곳은 입주자 대표가 비리를 저질렀다고도 합니다. 어떤 아파트 단지는 3년 동안 20억원이나 되는 관리비를 영수증이 없이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투명하지 못한 상황을 어느 누구도 문제제기하지 않았기에 이런 비리가 발생한 것이지요.
이런 현실에서 관리비를 올리고 내리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서민인 어찌 아파트 관리비 내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다들 어련하게 잘 하겠거니 하고 믿고 따르는 것인데 입주자 대표까지 비리를 저지르니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파트관리비 혹은 빌라 관리비같은 것을 별도로 걷지 말고 그냥 뭐 필요할 때 따로 예산을 책정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