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너도 나도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올해 병신년에도 다들 한 해 동안 건강과 복을 빌었습니다. 생명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산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령 사물인터넷 시대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사물에도 생명을 불어 넣어서 무선으로 조종하여 인간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헬스케어 산업이 추가 되어 각광받고 있는데요, 특히 건강관리 어플을 아시나요?
어플을 다운받아서 스마트폰에 깔면 개인마다의 키 몸무게 기타 정보를 입력하고 운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실시간으로 체크해주고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또한 이런 모바일 시장을 기반으로 해서 각종 대형병원들도 앞다투어서 헬스케어 산업을 선보이는데요 바로 원격의료입니다. 이제는 병원에 가지도 않아도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원격의료 시대에 돌입한 것입니다.
아마 처음에는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갈 수 없는 노인들로 인해서 이런 원격진료가 도입된걸로 아는데요 지금은 점차 편의를 생각하는 세상에서 시대의 필요로 자리잡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헬스케어 산업의 이면에는 몇 가지 되돌아봐야 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우리가 사람의 맥을 직접 만져주고 사람의 눈을 보며 마음을 케어하는 것들은 원격으로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오직 눈을 보고 숨을 함께 쉴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자동화 첨단화 되는 세상에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여유도 있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