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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 그리고 부동산

 

 

세상에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있습니다. 남학생 1명이 있고 여학생 10명이 있으면 남학생 1명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치가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10명의 여학생은 선택의 여지없이 오로지 홀로 있는 남학생에게 눈길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 예를 들자면 쌀농사가 잘 되어서 쌀이 넘친다면 쌀의 가격은 폭락하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의 이치이지요
대한민국은 현재 부동산으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넘쳐나는데 부동산에 거주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이 150개 있다면 실제 인구는 100명 밖에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럴 경우 부동산은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야만 합니다. 즉 가격이 지금의 수준에서 50가량 떨어져야만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차원에서 적절한 균형가격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당최 떨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빨리 가격이 확 떨어져줘야 사람들이 마음놓고 집을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특히나 청년들이 결혼을 못하고 있는 이유가 집에 대한 압박이 상당히 큽니다. 전세자금대출은 물론이거니와 월세 내기도 버거운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빨리 집값이 다운되어서 집의 목적이 더이상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