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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닫고 있는 요즘

 

 

 

얼마전에 한 음식점에 갔는데 주인아주머니와 식당아주머니가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지켜본적이 있습니다. 그 여유의 이면에는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내포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자영업자들은 곡소리가 날 정도로 힘이 든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영업자들의 가게에 있는 물건들을 처분하는 업종이 호황이라고 합니다. 가구라든가 혹은 기타 설비같은 것들을 뜯어가주는 것이죠.. 물론 장사 잘 되는 곳은 하루에도 몇 천만워씩 수입이 있겠지만요 주변에서는 곳곳에서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도 한 두명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뉴스에서도 각종 경제관련 안좋은 소식들이 즐비합니다. 그 외에는 정치하는 분들 싸움하는 이야기뿐이죠 대한민국 경기가 극도로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IMF시절을 회상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누구는 그때보다 더 안좋아지고 있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사실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경기는 확실히 둔화되어 가고있고 사람들은 지갑열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돌고 돈다고 하는데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요? 부디 지갑 열고 팍팍 소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