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은 사소한 이기심으로부터 일어났는지도 모르겠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이 생겨버리는건
그 주변으로 건물을 짓는데 피해를 주어서 그렇게 되었거나
아니면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그런 피해들이 생겨나는데
그런 피해들 자체가 천재지변일수도 있겠지만
예고된 상황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로 인해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그런건
생겨난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모든것을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것 떄문에 생겨난거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일들이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더욱이 이러한 일들떄문에
피해를 입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부터 그런것을 방지하고자 이런 저런 방법을 강구했었더라면
덜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피해들이 더이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사람들의
사소한 이기심이 더 큰 참사를 불러일으킨건 아니었을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더 큰 구석으로 몰아넣어버린건
어쩌면 당연한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붕괴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도 더이상은 지금의 나라도
안전한곳은 아닌것을 그냥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다.
이제는 오래된 건물만이 남아있는것 같다. 말로만 재개발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 재개발을 한다는것 자체가
오히려 다른 것들에게 혹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건
당연한것이고 그런것들을 더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라고 생각했다.

많이 두려워진다. 내가 있는 거리와는 먼 거리에서 지진이
일어났지만 일본이란 나라만큼이나 우리나라도 그 만큼 지진이
일어날수도 있기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