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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즐기는 성향으로 성장했으면.
생활과 법
2018. 4. 27. 12:17
사람에게 있어 성장은 큰 고통이건 작은 고통이건
그 고통이 커가면 커갈수록 더욱 깨닫는 바는
많아지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고통의 크기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있는데, 나의 경우에
있어서 그런 고통은 너무나도 경험을 하기 싫은 그런
끔찍한 상황을 겪고 있는거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고통이라는것에 몸부림을 치는 성격이라 과연 고통없이
내가 살아서 죽는날까지 최소한의 고통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런것은
사람의 내면의 성장을 방해하는것 같기도 하다,
오히려 성장하는것에 있어 더욱 도움이 되어야 하는것을
좋아라 해야하는데도 역시나 나는 그런 고통 자체를 즐기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성장을 하는것도 아직까지는 나에게는 익숙하지도 않는
그런 상황에 있는것 같기도 하다.
그런 상황 자체를 즐기고 또 즐겨야 하는데도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이 되는것을 그렇게 즐겨하는 성향이 아닌것 같기도 하다.
고통이 있어야 그 고비를 넘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누구에게나 다 고통이 있고 그 고통을 뛰어넘어서 고비를 넘기는데
의지박약인 나한테는 아직까지는 그런건 무리인것 같기도 하다.
성향이 원체 게으른 성향이라서 더욱이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 과정 마저도 즐기는 사람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데
안그래도 그런것들이 익숙해질려면 아직도 멀은것 같다.
과연 언제쯤이면 그런 안좋은 습관을 가진 성향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