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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추운 겨울때문에 감기까지 걸리면서 드는 생각.
생활과 법
2017. 12. 29. 11:48
이번 겨울은 무언가 더욱 춥게만 느껴지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감기에 자주 걸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는데
매번 걸리는 감기는 참으로 자신이 몸이
감당하기가 힘들때가 많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감기는 가벼운 질병 같으면서도 은근 무서운 질병같다.
금방 낫기도 하지만 심해지면 차후엔 합병증까지
유발할수 있는 병이기도 하니 말이다.
나의 경우엔 더운것보다는 추운게 낫다는 주의인데
아무리 그래도 매번 오는 겨울도 견디는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많이 힘든 그런 순간들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춥기도 하고 감기도 잘걸리는 지금의 이런 계절 자체가
매번 견디기 힘든 그런 계절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이런 겨울이 좋은점이 하나가 있다면
눈이 내린다는 점인데 내가 사는곳은 그렇게까지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다른지역에
눈이 내려져 있는것을 풍경이나 사진속에 접하게 되면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은것 같기도 하다.
눈오는거는 좋아하지만 막상 통행에 좀 불편이 생긴다는
그런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말이다.
예전만큼이나 겨울에 대한 그런 좋은 추억 같은것을
가지고 싶어도 이미 세상의 때가 많이 묻어있는
지금으로썬 순수한 마음을 가진다는건 좀 힘든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겨울은 추운계절이고 그 추운게 더운것보다야
낫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생각만 할뿐 그저 계절이
바뀐다라는게 왠지모르게 나이먹어가면서 그냥
슬픈거나 다름이 없는것 같다.
이런 마음을 가진다는것 자체가 괜시리 슬픈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