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안구건조증,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생활과 법 2016. 12. 20. 15:48

눈이 퍽퍽하고 불편하신가요


눈에 안약 넣기를 밥 먹기 


하듯 하고 있나요? 이런 분들이라면 


안구건조증이 의심되는데요


다른 말로 건성안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일종이 눈물과 안구표면의 


다인성 질환입니다.

 

보통 눈물 자체가 부족하거나 눈물이 증발돼 


눈의 불쾌감, 안통, 이물감 등의 자극증상이 


나타나는 모든 안질환을 통칭하기도 합니다


즉 눈 표면이 손상돼 발생하는 눈의 불쾌감 및 


자극증상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으로 정의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만성 결막염, 안검염 등을 앓고


있을 때 안구건조증도 함께 많이 동반됐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피부질환


안면신경마비, 결막의 만성염증이나 화학적, 열적, 방사선적 손상이 있을 때 


안구건조증의 빈도가 높았는데요. 우리 눈이 신체의 면역력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만성적인 질환으로 인해서 장기간 항히스타민제, 베타차단제 등의 



고혈압약, 이뇨제, 항우울제 등을 복용했거나 녹내장, 기타 다른 눈의 질환으로 


안과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안약을 장기간 점안했을 때도 안구건조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안구건조증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장시간이 소요되는데요. 환자들은 대게 


이물감, 따끔거림, 눈의 시림, 시야가 흐려 보이는 증세를 호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로 치료없이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결국 각막에 이물이 끼고 


각막염이 생겨 각막혼탁으로 영구적 시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