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정국 혼란을 막아라
생활과 법
2016. 11. 15. 17:36
평생 직장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일하지 않고 공짜로
배불리 먹고 사는 것도 좋죠.
하지만 그렇게 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가장 부합하는 것이
어쩌면 공무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공무원들도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며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러한 공무원과 관련된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 최순실 게이트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건 아닐지
많은 공무원들이 허탈해 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그 중에서도 공공부문에 성과제 도입은 가장 큰 화두인데요. 공공기관들도
일반 민간기업처럼 효율성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됐는데
이제는 다른 의도는 없는지 의심의 눈초리가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게다가 기존 임원급 직원들에게만 적용되던 성과제를 일반 과장급 직원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에 기존 공공기관 근로자들은 위기감 마저 느끼고 있으니깐요.
하지만 막상 시일이 지나도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제 도입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고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반말마저 거세지면서
과연 제대로 정착될 것인가 하는 의구심마져 들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경하게 밀고 부치는 것도 좋지만 국가 정책에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과 같은 정국에는 경쟁적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보다 휴식을 곁들여 나눠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죠.
아무쪼록 최순실.. 박근혜.. 등으로 둘러싼 의혹과 정국혼란이
빨리 마무리 되길 기원하며 우리 국민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