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어깨충돌증후군, 무시하면 큰 된다
생활과 법
2016. 10. 27. 07:30
우리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위는 없을 것입니다.
하다 못해 손끝 피부에
살짝 상처라도 입으면
아프고 불편하고 일상생활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니깐요.
그렇다면 어깨는 어떨까요?
그 불편과 고통은 더 심할 것입니다.
필자도 겨울철 얼음판에서 넘어지고
계단에서 넘어지고 등등 어깨를 많이 다치곤 했습니다.
그 만큼 어깨에 충격과 무리가 갔죠. 그 결과 장시간 무거운 짐도 못들고
멀리 던질 수 있던 공도 조금만 힘줘서 던지면 어깨가 아프죠.
이렇게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만큼 다치도 많이 다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한 통계를 살펴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 인원은
한해에 대략 200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깨에 문제가 생겼는데 병원 안가고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어깨 등의 관절부위는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더 큰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깨충돌증후군은 각종 어깨 질환의 시작인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어깨뼈의 지붕 역할을 하는 견봉과
계속 마찰을 일으켜 염증 등을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팔을 들거나
어깨를 돌릴 때 통증을 느끼거나 무엇인가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보통은 어깨를 쓰지 않고 쉬면 나아지지만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