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아이의 호기심을 지원하라
생활과 법
2016. 9. 8. 08:00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어렴풋이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에는 모 그렇게 궁금한 게
많았는지요. 어머니를 많이
구찮게 했던 게 생각납니다.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진데요. 그 시기의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 봅니다.
그렇다보니 엄마나 그 주변 사람들은 피곤한데요.
그렇다고 이런 아이들을 나무라거나 이런 호기심을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너그럽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돌을 지난 아이나 이제 막 말문이 트인 아이들은 모든게 다 궁금할때입니다.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하고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냥 지켜봐주고 안전하게 보호해주십시오. 안돼 안돼 라고 말하기보다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달려드는 것은 호기심을 해결하려고 하는 자연스러움입니다.
호기심을 꺾는 말보다는 위험한 물건을 치워 아이가 그만할때까지 봐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서랍이나 선반 위의 물건을 만지고
다 꺼내거나 어지럽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시작한 일에는 방해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 그때 손을 잡아줘도 늦지 않습니다.
먼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알려주는 것은 아이의 주도적인 생각과 행동을
저해합니다. 결국 아이는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