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올림픽의 손익계산서가 궁금하다
생활과 법
2016. 8. 23. 08:30
리우올림픽이 어느덧 폐막했습니다.
전 세계 선수들이 4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경기를 통해 느꼈던 환희의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적이 예년에 비해 그리 뛰어나진 않았지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너무 절망에 빠져있지 말고
이제 좀 푹 쉬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으면 합니다.
이렇게 지구촌 큰 잔치가 끝났습니다.
남미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올림픽이었던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이제 사람들은 리우 올림픽의 손익계산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개최국은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라와 도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 등을 기대하는데요.
리우 올림픽은 어떤 성적을 거뒀을지도 궁금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하계올림픽의 경우에는 약 5조 7천억원이 필요하고
동계 올림픽의 경우에는 3조 9천억원 정도가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큰 돈을 들여 투자한 올림픽인데 최소한
금전적으로 손해는 보지 말아야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경우는 어땠을까요? 우리는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손익을 따져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그래야 지구촌도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고 개최국도 올림픽 이후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도 평창올림픽 준비를 성공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