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독하게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생활과 법
2016. 5. 17. 17:32
독한인생이라는 프로를 봤습니다. 서민으로 살아가면서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인데요. 오늘 제가 본 사람은 도배사입니다. 자기 집도 있고 세까지 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배라는 직업이 예전에는 그리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서양의 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화이트칼라 직업이 각광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배사나 타일공 등의 직업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 사람들이 기피했던것이죠. 게다가 학생들은 다들 변호사, 과학자, 의사 같은 직업들을 선호하지 도배사라는 직업을 장래희망 란에 넣지는 않습니다.
장팀장이라는 도배사는 굉장히 자기 일에 프라이드가 있어보이며 누가 보아도 전문가의 손길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자기의 팀을 만들어서 도배일을 하러 다니는데 하루에 일당이 직원 같은 경우는 15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한달이면 400만원은 기본이지요. 이런 도배사 같은 직업이 오히려 호주나 선진국 등에서는 고연봉이고 사람들이 많은 여유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사회적 시선 및 대우가 좋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열심히 일하시고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직장인들보다 좋은 연봉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은 분명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독하게 살면 안될 것이 없는 듯합니다.
점점 어려운 시대 독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