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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그리고 내면의 내진설계

생활과 법 2016. 5. 13. 21:28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 클로벌필드 10번가"였던걸로 기억됩니다. 스토리는 어떤 한 여자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사고가 났고 깨어나보니 어떤 집에서 다리가 묶인채로 상처가 치료되어 있었습니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남자가 1명 더 있었고 그들을 치료해준 어느 한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농부였고 종말을 대비하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치밀하게 외계인이 쳐들어 올 것을 대비하여 전기, 식량, 식수 등을 구비한 완벽한 피난처를 지하에 구축해 놓았고 운좋게도 2명의 남여는 이 셀터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남여 한쌍은 밖에 상황을 전혀 믿지 아니하고 탈출을 하려고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입니다. 요즘에 재난영화가 부쩍이나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이런 재난영화를 통해 흥미를 느끼는 것을 보면 이것이 세상 풍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심해어들이 많이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지만 이런 심해어들이 나타나는 징조는 지진이나 기타 쓰나미가 오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원래 벌레나 기타 생물들이 인간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자나요?

 

지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비롯해서 불의고리에 연결된 국가들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재난대비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은 언젠가 "종말"을 맞이하겠죠? 역사처럼 말이죠..그러나 무엇보다 우리 내면에

지진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내면의 내진설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