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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생활과 법 2016. 5. 13. 21:16

교회는 어떤 모습이여야 가장 아름다울까? 오늘날 한국 교회는 거의 폭발하다시피 많은 부흥을 이루어냈습니다. 대기업 못지 않은 재정을 자랑하며 대형부지에 주차장까지 있고 유치원 및 학교사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성가대는 거의 오케스트라 수준이며 목회자는 신처럼 군림하는 곳까지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도 이런 모습을 보고 기뻐하실까?

 

목회자의 성적인 문제들이 심각합니다. 각종 불륜에 연루되며 성도들을 겁탈하는 목사도 있습니다. 게다가 목회직을 돈으로 거래하는 단체도 있습니다. 이단은 또 요새 왜 이리도 많나요? 학업도 포기하고 가정도 포기하고 집단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이비종교도 있다고 하네요~

 

 

 

교회는 아름다운 공동체여야만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손내밀 줄 알아야하며 고아들과 과부를 돌봐야만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너무 부유해졌습니다. “성전건축”이라는 미명아래 헌금을 갈취하며 목사들의 배를 부르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외적인 건물 위주의 교회보다는 건물은 초라하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동체가 진짜 교회로 인정하지 않을까요? 또한 예배를 화려하게 드리는 것보다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전도를 백번 천번 하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교회가 많을 수록 아름다운 사회는 점점 가까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