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싶어라..

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티비로 대지진이라는 중국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내용은 몸택동 시대 태어난 한 부부의 가정이 대지진을 겪고 이산가족이 되어 나중에 상봉하는 내용입니다. 나름 지진에 대한 내용보다는 지진 후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있는 듯합니다. 중국에서 실제 일어난 실화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찡하더군요. 실제 사망자수도 엄청났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에 일본의 구마모토현에서도 엄청난 강진이 발생해서 여러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어제는 후쿠시마 인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정말 지진강국이 틀림없네요. 게다가 일본과 같은 지진대에 연결되어 있는 에콰도르에서는 더욱 지진의 피해가 커서 몇 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더욱 쇼킹했는데요.

 

이 나라들이 일명 불의 고리라는 4만여키로미터 길이의 지진대 위에 있어 함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위에 있는 다른 나라들도 지금 지진의 영향을 받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얼마전에는 칠레에서 정어리들 수만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하는 일이 있었는데 전문가들은 추측하기를 심해에서 지진이 일어나 정어리들이 죽었을거라고 합니다.

 

또한 평상시에 보지못했던 심해어들도 등장하여 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지진은 우리 역사에서 항상 있어왔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삶을 단순화시키고 이웃을 돌아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