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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휴식은 무슨 차이일까요?

생활과 법 2016. 4. 15. 21:05

바쁜 현대인은 주말만 되면 쉬고 싶은 심리가 간절합니다. 심지어 어디 경치좋은 곳에 가고 싶어도 그냥 집에서 푹 자고 싶은 것에 한표를 던집니다. 인간은 서있으면 앉고 싶고 또 앉아있으면 눕고 싶은 것이 본능입니다. 귀차니즘이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귀차니즘이란 만사가 귀찮아보이고 동기가 생기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요즘 현대인들에게 유독 많이 발견되곤 하죠.

 

그만큼 삶에 많이 치이고 힘들어지다보니 생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국속담에는 게으른자의 뇌속은 악마의 놀이터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게으름을 악하고 적대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게으른 선비 책장넘기기라는 우리나라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게으른자는 양만 채우기에 집중하고 실제 본질을 학습하는데는 게으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게으름은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의식속에 있으며 이것을 타파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면 부자가 된다는 공식도 알고 있습니다.

 

 휴식과 게으름의 차이가 있습니다. 휴식이란 열심히 일하고 난 다음에 누리는 잠깐의 쉼이지만 게으름이란 자신의 할 일을 제시간에 하지 않고 요령을 피우거나 연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지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까?

너무 칼같이 살면 비인간적이지 않을까요? 적절한 멍때리기와 게으름은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