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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청년배당 정말 훈훈합니다.
생활과 법
2016. 1. 21. 23:01
성남시가 정말 획기적인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바로 이재명 성남시장께서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청년으로서 정말 부럽기도 하는데요. 청년이라고 해서 무작정 수당을 지급받는 것이 아니라 성남시에 거주한 지 3년 이상이 되어야 하고 24세 이상인 청년에게만 준다고 합니다. 성남에 있는 청년들이 순식간에 5,000명이나 몰렸다고 하네요. 시장님의 지지는 폭발적으로 올라갔고 엄청나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파격적인 배당인데요. 청년에게 재산이나 소득, 그리고 취업여부와는 상관없이 공평하게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사용하라고 지급하는 것이며 동시에 그에 따라서 지역개발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하는 취지인 것입니다.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이여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성남에서 살 걸 아쉽네요~ 1인당 연간 100만원 정도 지원해준다고 하고 대상 청년들은 약 11,3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걸로 인해서 찬반 논란도 뜨거웠지만 청년들을 위해서 곳간을 풀어준 시장님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게 복지이지요. 돈의 액수가 크든 작든간에 시에서 챙겨주는 이 마음을 알고 열심히 살아준다면 그것이 아름다운 청년아니겠습니까?